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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클릭 급증 다음, 투자메리트 부각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이 광우병 파동에 따른 촛불집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촛불 클릭’ 외에도 자체적인 검색 경쟁력 강화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동희 한화증권 연구원은 11일 “광우병 이슈로 인한 다음 ‘아고라’의 인기가 사이트 전체 트래픽 증가로 연결돼 하반기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다음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광우병 파동에서 여론 형성을 주도하고 있는 아고라 덕에 다음의 지난 5월 검색 쿼리와 검색 페이지뷰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9%, 21% 증가했다. 경쟁업체인 NHN의 같은 기간 증가분 24%, 10%를 능가하는 수치다. 이 같은 검색 트래픽 증가는 ‘아고라’ 효과와 더불어 ▦신규 검색 서비스 론칭 ▦카페검색 강화 등 다음의 자체적인 검색 경쟁력 강화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실적 모멘텀과 성장 잠재력 면에서 다음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매우 높다”며 목표주가 10만원과 함께 다음을 인터넷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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