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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ㆍ일원동 8년만에 신규분양
입력2001-02-21 00:00:00
수정
2001.02.21 00:00:00
개포ㆍ일원동 8년만에 신규분양
지난 93년 수서지구를 마지막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끊겼던 서울 강남구 개포ㆍ일원동 일대에서 8년만에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화엄건설은 21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2-2 일대 4,600평 부지에 20~23층 4개동 211가구의 중대형 아파트를 짓는다고 밝혔다.
이 땅은 당초 서울시의 시유지였던 것으로 시가 화엄건설 소유의 삼청각 부지를 문화재로 지정하면서 맞교환한 땅이다.
아파트 공사는 LG건설이 맡아 ▦48평형 82가구 ▦55평형 45가구 ▦61평형 84가구로 건설되며 오는 6월초 서울시 5차동시분양을 통해 전량 일반분양된다. 평당분양가는 950만~1,100만원선이 될 예정.
사업장 인근엔 지하철3호선 대청역이 있고 남부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타기 쉽다.
대진초교와 개원중교 등까지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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