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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체이스·엘소드·파이터스클럽 등을 개발한 게임회사 KOG가 김조광수 감독을 초청해 ‘제52회 KOG 아카데미’(사진)를 개최한다.
김조광수 감독은 최근 KBS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하며 청년 멘토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의뢰인’, ‘와니와 준하’ 등을 제작했고,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소년, 소년을 만나다’ 등을 연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가난한 집에서 자란 아이가 주류 영화인이 되기까지 특별한 인생스토리와 영화인으로서의 꿈과 도전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6일 오후 3시 대구 롯데시네마 아카데미점 5층 3관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KOG는 대구지역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인사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1~2개월마다 ‘KOG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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