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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암 DMC 상징물 '밀레니엄 아이' 설치

첨성대 모양 등 첨단 조형물 3개로 구성


서울시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첨단 미디어 조형물인 ‘밀레니엄 아이(Millennium eyeㆍ사진)’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DMC단지 서쪽 진입부인 구룡근린공원에 있는 밀레니엄 아이는 공모로 선정된 이배경ㆍ유영호ㆍ나점수 작가가 13개월에 거쳐 만든 작품으로 ‘밀레니엄 셀’과 ‘월드스퀘어’ ‘글로벌 아이’ 등 3개 조형물로 이뤄져 있다. 스테인레스강으로 만든 공 142개를 첨성대 모양으로 쌓은 밀레니엄 셀은 23m 높이로 미디어가 세계를 반영하는 거울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물방울이 끓어오르는 듯한 모습을 통해 변화를 이루려는 DMC의 목표를 형상화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월드스퀘어는 지름 30m 크기의 원반 구조물로 12시간과 12간지를 상징하는 발광다이오드(LED) 띠 12개가 바닥에 방사형으로 설치됐으며 LED 띠에는 국내외에서 보내는 다양한 메시지가 흐른다. 월드스퀘어 가운데에 설치된 글로벌 아이는 우물 모양의 지름 3m짜리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로 우리나라의 지구 반대편인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시의 시청 옥상에 설치된 웹캠으로 찍은 하늘과 풍경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DMC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고 서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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