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6일 공시에서“인도 내 성공적인 상공정 제철소 건설을 위한 일환으로 2010년 6월 인도 카르나타카 주정부와 제철소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광권, 부지 및 인프라 확보를 협의하여 왔다”며 “하지만 카르나타카 주 내 기존 광산업체들의 불법 채광 이슈로 인한 광권추천 지연 및 일부 지역주민의 반대에 따른 벨라리 인근 부지매입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카르나타카 주정부와 합의하에 동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제2 인도제철소 건립 중단 결정 소식에 오후 1시 55분 현재 1.12%(3,500원) 하락한 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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