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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 분석] 조정장세 개인.기관 많이 샀다
입력1999-05-23 00:00:00
수정
1999.05.23 00:00:00
종합주가지수가 최근 9일간 100포인트이상 급락하는 조정장세속에서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을 사들였던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순매도를 보였다.2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21일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571억원과 1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투자자들은 1,09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투자자중 주식형 수익증권과 뮤추얼펀드 등 간접투자자금을 운용하는 투신권이 최대매수세력으로 활약하며 8,455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증권, 보험, 은행, 종합금융 및 신용금고, 기금공제 등 나머지 기관투자자들은 주식을 처분하는데 치중했다.
증권은 3,523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보험 2,270억원, 종금 및 신용금고 871억원, 은행 670억원, 기금공제 550억원 등의 매도우위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자치단체와 법인 등 기타단체는 32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기간중 거래대금을 기준으로한 거래비중은 개인이 76.2%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기관 15.3%, 외국인 5.9%, 기타단체 2.6%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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