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기조합, 18일 새 이사장 직선

그 동안 `내홍`을 겪어온 전기조합이 오는 18일 새 이사장을 선출한다. 2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27일 정기총회에서 오는 18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제20대 이사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기존 78명 대의원을 통한 간접선거 방식에서 벗어나 680여명의 조합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직접선거 방식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국내 전기업계 대표단체인 전기조합은 그 동안 이사장 선임 및 비리의혹 문제로 `집안싸움`을 벌이면서 빈축을 사 왔다. 특히 이병설 전 이사장측과 비상대책위원회가 갈등을 빚으면서 지난달에는 정기총회가 무산되는 위기까지 맞았다. 현재 전기조합은 이 전 이사장의 임기가 지난달 20일로 만료됨에 따라 신일웅 전무이사가 이사장 직무를 대행하면서 `집안 추스르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제20대 이사장 후보로 이병설 전 이사장과 비대위가 내세웠던 임한국 동광계전 사장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의외의 인물이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