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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메모리 투자 확대 수혜" 케이씨텍 5.9% 올라


케이씨텍이 삼성전자의 비메모리반도체 부문 투자 확대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케이씨텍은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5.97% 오른 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공정용 장비 생산업체인 케이씨텍이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부문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황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를 확대하게 되면 케이씨텍의 반도체 연마(CMP) 장비와 슬러리(연마제)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며 케이씨텍의 올해 반도체장비 매출이 지난해보다 223% 증가한 651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이와증권 역시 케이씨텍의 CMP 부문 성장성을 높이 사며 이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200원을 제시했다. 실적 개선폭에 비해 주가가 낮게 형성돼 저평가 매력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강정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케이씨텍은 주요테마나 대기업 지분참여 이슈와 멀어 투자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올해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7배에 불과해 동종업체들보다 저평가 돼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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