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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조조정본부 이달말 해체

LG그룹이 이달 말 구조조정본부를 해체한다. LG의 이 같은 결정은 새 정부의 구조본 해체라는 정책 방향과 맞아 떨어졌다는 점에서 삼성ㆍSK 등 여타 그룹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유식 LG 대표이사 부회장은 25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외환위기 이후 그룹 차원의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기 위해 설치ㆍ운영해오던 구조조정본부를 이달 말 폐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 부회장은 또 “지난 1일 지주회사 출범을 계기로 자회사 감사위원회의 활동 지원과 주주 감시기능을 수행 할 `정도경영 태스크포스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사장급을 팀장으로 5년 정도 한시조직으로 운영할 정도경영 TFT는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들과 계열사 파견인력 등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이들은 감사위원회로부터 요청 받은 진단 활동과 자회사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활동, 마케팅과 구매 등 업무분야별 프로세스 진단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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