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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기아차, 好실적 기대에 장중 신고가

기아차가 1분기 호실적 기대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23일 오전 장 시작과 함께 52주 최고가(6만4,800원)을 기록한 후, 오전 9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0.78%(500원) 오른, 6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김용수 SK증권은 연구원은 “1 분기 실적은 판매대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시장기대치를 대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내수판매가 안정되어 있는데다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내 공장의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29.9% 증가한 39만1,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매출액은 6조3,000억원대, 영업이익률은 8.2%를 각각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위아 보유지분 매각차익, 지분법평가이익 증가 등으로 순이익은 6,800천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같은 순이익 규모가 달성되면 분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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