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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신화 노정석 또 일냈다

모바일 게임 분석·운영 플랫폼 기업 파이브락스 美 기업에 매각

태터앤미디어 구글에 매각 후 두번째

벤처기업 태터앤미디어를 구글에 500억원대에 매각한 바 있는 벤처 신화 노정석 씨가 모바일 광고 플랫폼 분야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미국 탭조이에 노 씨의 다섯번째 창업 기업인 모바일 게임 분석·운영 플랫폼 기업 파이브락스를 매각했다.

미국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인 탭조이는 6일 노 씨가 CSO(최고전략담당자)를 맡고 있는 파이브락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파이브락스는 모바일 게임 유저 이용 패턴 등을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파이브락스’ 개발사로 노 대표는 태터앤미디어, 아블라컴퍼니 등 앞선 창업회사 멤버들과 지난해 파이브락스를 설립했다. 파이브락스 인수가는 양사 합의 하에 비공개다.

이번 인수로 탭조이는 광고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역량을 합친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현재 파이브락스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이 분석·운영 솔루션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과 사용자 미래 행동 예측 기술 등을 토대로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탭조이의 보상 기반 광고 모델은 부분 유료화(freemium) 앱 개발사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월 4억5,000만 명 이상의 전세계 활성 이용자(MAU) 가 탭조이의 모바일 광고를 체험하고 있다. 양사는 올 연말까지 탭조이의 광고 수익화 플랫폼인 nGen과 파이브락스를 통합, 광고 기반 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스티브 워즈워드 탭조이 대표는 “파이브락스 인수는 앱테크(app-tech)의 선두주자인 탭조이가 모바일 분석과 통합되는 변화의 시작”이라며, “탭조이와 파이브락스는 광고 효율을 높이고 모바일 앱 고객 확보와 수익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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