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쌍용차 내달 2일부터 전면 재가동

법정관리 신청 여파로 공장이 멈춰 있던 쌍용차가 오는 2월2일부터 전 공장을 재가동한다. 쌍용차의 한 관계자는 27일 “이달 말까지 휴업체제가 유지되지만 근무일이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는 평택공장 전 라인과 창원공장에서 제품 생산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납품대금을 결제하지 못해 발생한 부품조달 차질 문제가 일단 생산을 재개할 수 있을 정도로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차의 채권ㆍ채무가 동결되면서 돈을 받지 못한 협력업체들은 일부 부품의 납품을 끊었고 이에 따라 쌍용차 전 공장이 지난 13일 가동을 중단했다. 사흘 뒤 부품 공급이 부분적으로 재개돼 렉스턴과 액티언을 생산하는 평택공장 1라인이 가동을 다시 시작했지만 22일부터 전 공장이 연휴를 포함해 휴업기간에 들어가면서 쌍용차는 생산을 아예 멈춘 상태였다. 한편 쌍용차는 이달 직원 급여를 상여금 없이 기본급의 50% 수준에서 지급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