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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부하직원 평가로 연봉 차등지급

부하들로 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상사에게 더많은 연봉을 지급하는 『성과급성 상사평가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가스공사에 의해 도입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내년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부하직원들이 상사의 업무능력과 통솔력 등을 다각도로 평가, 인센티브 형태로 개개인의 연봉을 차등지급하는 『성과급성 상사평가제』를 도입,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전직원에 대한 연봉제 도입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상사평가자료를 인사고과 자료로만 활용하는 다른 기업들의 현행 평가방식과는 성격이 전혀 다른 것이다. 가스공사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부하직원들이 상사의 능력을 평가한뒤 이를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일정범위안에서 연봉수준을 차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성과급성 상사평가제를 시행하더라도 당장 직원들간에 큰폭의 임금차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번 평가방식이 매우 직접적이고도 객관적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직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내다봤다. 가스공사는 최근 국내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연구직 사원과 일부 간부급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있는 연봉제를 내년부터 전직원에게 확대시행할 계획이라고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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