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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정보통신, 키보드생산 수원공장 준공

비티씨정보통신(대표 신영현·申榮鉉)이 연간 1,500만대의 키보드 생산능력을 보유한 세계3대 키보드업체로 부상한다.비티씨는 26일 오후 경기 화성에서 업계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공장 완공 기념식을 갔고 이날부터 본격생산에 돌입했다. 연면적 3,500평, 건평 2,500평 규모로 설립된 이공장은 24개 조립羅인에서 최대 월 120만대, 연간 1,440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생산량은 국내에서는 최대규모이며 세계5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 키보드의 키들을 자동으로 삽입하는 기계인 자삽기 8대, 자판인쇄기 레이저마커 6대등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데스크탑과 노트북용 키보드 뿐만 아니라 무선·인터넷·지문인식키보드등 고부가제품도 생산하게 된다. 지금까지 키보드를 생산해 왔던 인천공장의 현재 생산량은 연간 약 540만대정도. 따라서 수원과 인천공장의 생산량을 합치면 이회사의 총생산능력은 최대 1,980만대에 달하게 된다. 이에따라 회사측은 연말까지 1,500만개의 키보드를 생산, 세계 3위업체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10%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다. 한관계자는 『수원공장가동으로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국내수요만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휴렛팩커드, 게이트웨이등 미국의 5개 PC메이커등과 공급계약을 추진하는 등 수출시장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02)3461-8884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4/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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