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초ㆍ중ㆍ고 예술강사 5명 중 1명, 월수입 100만원 미만

초ㆍ중ㆍ고교에 파견 근무 중인 예술강사 22%가 월수입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은혜 의원(민주당)은 15일 열린 문체부 국정감사에서 전국 예술강사 3,960명의 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이처럼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예술강사 월평균 급여는 174만6,000원에 그쳤다.

10만원도 받지 못하는 강사가 16명, 50만원 미만이 287명, 100만원 미만이 568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올해 4인 가족 기준 최저생계비인 154만 6,000원 미만의 월급을 받는 예술강사는 모두 1,653명으로 전체 예술강사의 41.7%를 차지했다.



유 의원은 한 달 수업시간이 30시간 이하인 경우가 30.3%에 달하는 등 예술강사가 맡을 수업수가 너무 적다는 점을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적했다.

유 의원은 “문체부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예술강사들의 처우개선을 외면하고 있다”며 “급여 시스템 개선, 충분한 시수확보 등 근무여건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