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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외화예금 5개월 연속 감소

지난달 현재 154억7,000만弗

거주자외화예금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3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154억7,000만달러로 전달 말에 비해 7억5,000만달러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거주자외화예금이 줄어든 것은 기업의 원화자금 수요가 늘어난데다 외화차입금 상환과 선물환 결제자금을 위해 외화를 인출했기 때문이다.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지난해 8월 227억9,000만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동안 63억8,000만달러 줄어들었다. 보유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123억3,000만달러로 6억2,000만달러, 개인예금이 31억4,000만달러로 1억3,000만달러가 각각 감소했다.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가 10억달러 감소했으나 엔화와 기타 통화는 각각 1억6,000만달러와 9,000만달러 증가했다. 엔화예금의 증가는 일본의 저금리를 이용, 일부 기업들이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해 국내에 예치해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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