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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벤처 투자가의 고백'
입력2000-08-23 00:00:00
수정
2000.08.23 00:00:00
'어느 벤처 투자가의 고백'루산 퀸들린 지음...벤처 투자자는 이래야 한다
불과 반년 전만 하더라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던 닷컴 기업들이 지금 걸핏하면 「대란설」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어느 벤처투자가의 고백」은 눈길을 끄는 책이다.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아메리카온라인(AOL)·볼랜드·앨러디 등 수많은 벤처 선도기업들의 IPO(증시 신규상장) 작업에 참여한 벤터 투자가.
그는 벤처 투자때 키포인트로 역시 사람, 즉 경영자를 꼽는다. 벤처 시장은 변동이 극심한만큼 기동력 있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사람에게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적절한 시점의 시장포착과 비즈니스 모델.
반면 초보 사업자가 흔히 저지르기 쉬운 실수로 리스크 회피만 생각한다 벤처투자가가 듣고 싶은것만 말한다 경쟁을 과소한다 비전보다 수익에 골몰한다 등을 꼽았다. 한동호·이현석 옮김. 【좋은책만들기·9,000원】
입력시간 2000/08/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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