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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봄맞이 마케팅] 은행 대출·예금 상품

‘낮은 대출금리, 높은 예금금리’ 이는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나 원하는 희망사항이다. 실제로 올들어 국내 시중은행들은 은행대전의 승부수로 저금리 대출ㆍ고금리 예금을 내걸고 있다. 지난해 특판 금리 전쟁을 촉발시켰던 한국씨티은행이 올해도 역시 포문을 열었으며 국내 최대 은행을 지향하고 있는 국민ㆍ우리ㆍ신한은행 등이 일제히 뛰어들면서 치열한 육박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추가로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캠페인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은행권을 긴장시키고 있다. 소비자들로서는 은행들의 금리 마케팅을 잘 이용하면 4.5%대의 최고예금금리, 4%대 후반의 대출금리를 받을 수 있어 사실상 예대마진을 제로로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시중은행들이 내놓는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해 3%대에서 4%대로 상승했고, 5~6%대에 달하던 대출금리는 4%대 후반까지 낮아져 소비자들의 ‘춘심(春心)’을 한층 자극하고 있다. 모처럼 찾아온 저금리대출, 고금리예금의 기회를 이용해 볼만한 때다. 전효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은행은 판매상품이 다양하고 규모나 지점망에서 다른 금융기관에 유리하다”면서 “최근 금리 상승세는 시중자금을 은행권으로 모으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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