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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로 교통비 결제하면 '일석삼조'

요금 할인…포인트 적립…연말정산 혜택 <br>한달 교통비 20만원 지출할 경우 1만~3만원 절약<br>택시비 1만원이상 결제때 월3회 1000원씩 할인도<br>카드마다 요금할인지역 달라…가입신청시 유의를



SetSectionName(); 카드로 교통비 결제하면 '일석삼조' 요금 할인…포인트 적립…연말정산 혜택 한달 교통비 20만원 지출할 경우 1만~3만원 절약택시비 1만원이상 결제때 월3회 1000원씩 할인도카드마다 요금할인지역 달라…가입신청시 유의를 민병권 기자 newsroo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5년차 영업사원인 박모씨는 요즘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교통비 부담으로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자 한푼이라도 아끼겠다고 ‘뚜벅이족‘ 생활로 돌아섰지만 하루에도 여러 지역을 돌아다녀야 하는 직업 특성상 매일 수 차례씩 버스,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것은 기본이 됐다. 더구나 고객과 약속이 촉박할 때면 택시 이용도 잦은 편이다. 그가 이렇게 지출하는 한달 교통비는 평균 20만원 안팎. 항상 현금으로 교통비를 내던 그가 최근에는 신용카드 결제를 생활화하고 있다. 교통비 관련 할인ㆍ환급기능을 갖춘 카드를 알뜰하게 쓰면 월간 1만~3만원 안팎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경기침체로 가계살림이 휘청이면서 박씨와 같이 대중교통 요금을 한푼이라도 더 아끼려는 알뜰형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카드사들도 이런 경향에 맞춰 신상품으로 회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로 쇼핑 할인에 치우쳤던 카드의 부가 혜택 범위를 대중교통 분야로까지 넓혀가고 있다. 이들 카드로 교통요금을 결제하면 할인 받고, 환급 받고, 연말 정산을 위한 카드이용 실적까지 높일 수 있어 1석 3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교통비 할인 카드 어떤 상품 고를까=카드 사용액이 매월 20만원 이상이라면 기업은행의 ‘상쾌한 공기 로하스 카드’에 관심을 가져보자. 이 카드는 하루 1번ㆍ매월 20번에 한해 대중교통 요금을 100원식 깎아준다. 이와 별도로 대중교통 요금의 0.3~0.5%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박씨처럼 월간 20만원 이상을 교통비로 쓰는 경우라면 캐시백까지 합쳐 매월 최대 3만원이상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외환은행의 ‘넘버엔 이패스 카드’도 인기 교통비 절감 카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 카드는 회원이 버스ㆍ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1회 이용할 때마다 평일엔 100포인트, 주말ㆍ공휴일엔 200포인트씩 하루 3회 한도로 캐시백해준다. 1포인트는 현금 1원에 상당하므로 매일 2~3회씩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월간 1만원 가량의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 이 카드는 교통비 이외에도 OK캐시백 특별 적립서비스를 통해 점심시간 음식점 이용시ㆍ인터넷쇼핑몰 이용시ㆍ학원 및 헬스클럽 이용시 각각 결제 금액의 5%씩을 포인트로 캐시백해준다. 이들 포인트 캐시백은 매월 최대 2만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장거리로 택시이용이 잦은 여성이라면 KB카드의 ‘KB스윗드림카드’를 주목할 만 하다. 이 카드는 여성에게만 발급되는 데 택시비를 1만원 이상 결제할 때마다 1,000원씩 월 3회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회원은 택시비 이외에도 주요 백화점ㆍ할인점과 홈쇼핑, 피부관리점 등을 이용시 결제대금의 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의 ‘하나 내맘대로 카드’는 연회비에 따라 회원이 원하는 서비스 업종에서 최대 10개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데 택시와 철도 이용시엔 2%의 할인률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 패밀리레스토랑, 커피전문점에서10%, 미용실, 피부관리점, 서점 등에선 7%, 백화점ㆍ대형할인점ㆍ인터넷쇼핑몰 등에서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주유시에도 리터당 50원의 가격을 깎을 수 있다. ‘현대카드M’과 여성전용인 ‘현대카드M레이디’는 회원이 대중교통 이용시 결제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 카드는 교통요금 이외에도 전국의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대금의 0.5~3%의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현대카드M 회원은 특히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할 경우 리터당 100포인트로 현금대신 결제할 수 있고, 이와 동시에 50포인트를 다시 되돌려 받는다. 따라서 사실상 리터당 50포인트로 주유비를 결제할 수 있는 셈이다. 박씨처럼 택시이용이 잦은 경우라면 삼성카드의 ‘블루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카드’를 눈여겨 볼만 하다. 이 카드는 택시비의 2%까지 캐시백해주기 때문이다. 또 지하철, 버스 이용시엔 1%를 캐시백 받는다. 캐시박 한도는 월 최대 1만원이다. 롯데 DC카드 회원은 전원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대중교통 결제액의 3~10%를 월간 6,000원 한도내에서 할인 받는다. 우리은행의 ‘우리V카드 지(知)’는 회원이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30만원을 넘어선 경우 매월 3,000원 한도내에서 대중교통 결제액의 5%를 할인해준다. 단 대중교통 결제금액이 건당 1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적용된다. ◇대중교통 할인 지역은=이들 카드가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지역은 한정돼 있다. 해당 카드가 후불교통카드 기능으로 사용될 수 있는 지역에서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따라서 회원가입신청을 하기 전에 자신의 거주지역이 이에 해당하는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 로하스카드는 서울ㆍ경기ㆍ인천ㆍ부산ㆍ대전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스윗드림카드는 서울ㆍ경기 성남ㆍ경북ㆍ광주ㆍ대전ㆍ제주 등에서 택시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현대카드M은 대전 등에서 교통비 할인을 받는다. 롯데DC카드는 서울ㆍ경기ㆍ인천ㆍ대전 등에서 교통요금 할인 서비스가 실시된다. 우리V카드 지는 서울ㆍ경기ㆍ인천ㆍ대전ㆍ부산ㆍ대전ㆍ경남 김해ㆍ강릉ㆍ원주ㆍ춘천에서 교통비 할인 효과가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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