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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한의원

09/21(월) 18:11지하철 2호선 구의역 부근에 위치한 성지한의원(02_456_3265)은 건선·아토피성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건선피부염이란 팔꿈치나 무릎 엉덩이 머리 등 외부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진이 생기는 증상.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벅벅 문지르는 목욕문화·스트레스·합성세제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늘같은 하얀 껍질이 겹겹이 쌓이며 순식간에 전신으로 번진다. 20세 전후에 주로 발생하며 10~20년간 지속된다. 계절적으로 여름철에 호전되는 것이 특징. 요즘같이 쌀쌀해지는 계절부터 심해지기 시작해 봄까지 지속되면서 괴롭힌다. 미국의 경우 전인구의 1.5% 정도가 앓고 있으며 동양인은 이보다 낮다. 손톱이 부러지거나 두터워지고 표면에 함몰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흔히 유아습진·태열이라고도 부른다. 가족력이 있으며 심한 가려움증을 느껴 괴로움을 준다. 체질·약물·환경(온도·습도) 등의 복합적 이상반응이 원인인 것으로 추측되며 열이 많은 사람에게 많다. 유아형(2세이전)·소아형(4~10세)·성인형으로 구분된다. 붉은 반점에서 시작해 비늘이 일고 진물이 난다. 소아형의 경우 팔꿈치 안쪽이나 오금쟁이에 많이 생기고 30% 이상이 기관지 천식을 동반한다. 배승완 원장은 『대부분의 피부병은 피부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체내 장기 이상으로 유발된다』면서 『한방으로 체질을 바꿔 원인질환을 근본적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원장은 건선피부염에는 「가미만병해독단」(加味萬病解毒丹)을, 아토피성 피부염에는 「가미청열탕」(加味淸熱湯)으로 처방해 80%이상 효과를 보고 있다. 가미만병해독단과 가미청열탕은 배원장이 전통 한방이론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치료제. 건선의 경우 경미한 증상은 3~4개월, 만성은 8~10개월 정도면 만족할만한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 증상에 관계없이 50%는 1개월, 80%는 2개월이내 효과를 보고 있다. 평일 오전 9시30분~오후7시, 토요일(공휴일 포함)에는 오후 4시까지 진료하며 일요일은 쉰다.【박상영 기자】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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