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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 5년째 '금화' 발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5년째 누군가 금화를 넣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한국시간) 남아공 코코모트리뷴은 남아공 코코모지역의 한 구세군 자선냄비에서 올해 또다시 금화가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구세군 대위 데일 브란덴부르크(Dale Brandenburg)는 지난 주 이 금화를 발견하고, 1,220달러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부자가 누군지 안다면, 정말 감사하고 싶다. 그는 정말 많은 도움을 준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 동전은 남아공 크루거랜드 금화로 세계에서 가장 좋은 순도율의 금으로 만들어져서 수집가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금화 한개는 1,000명의 구호대상자들이 3주동안 먹을 식료품을 살 수 있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남아공 코코모지역의 구세군 냄비에는 5년째 금화가 발견되고 있으며, 시민들은 금화 발견 소식을 매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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