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급 106명 정기인사

특전사령관 김상기·공군 참모차장 오창환 중장

육사 32기 첫 군단장 진출

장성급 106명 정기인사

특전사령관 김상기·공군 참모차장 오창환 중장육사 32기 첫 군단장 진출

임웅재 기자 [e-mail]

국방부는 19일 대령 및 장군 106명(육군 72, 해군 14, 공군 20)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정승조(육사 32기ㆍ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 이철휘(학군 13기) 소장은 중장 진급과 함께 군단장에, 김상기(육사 32기) 소장은 중장 진급과 함께 특전사령관에 임명됐다. 오창환(공사 25기) 공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도 중장으로 진급해 공군 참모차장을 맡게 됐다.

황인무(육사 35기) 육군 준장 등 8명은 소장으로 진급, 사단장이 됐다. 기찬수(3사 13기) 국군기무사 참모장 등 4명, 임철순(해사 31기) 해군 순항분대사령관도 각각 2년 임기의 소장으로 진급했다. 공군에서는 정표수(공사 27기) 준장 등 4명이 소장으로 승진했다.

김왕경(육사 38기ㆍ합참 합동작전과장), 문성묵(3사 13기ㆍ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남측대표) 육군 대령 등 57명, 박찬석(해사 35기) 해군 대령 등 13명, 김정식(공사 29기) 공군 대령 등 15명은 준장으로 진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4명이 중장으로, 17명이 소장으로, 85명이 준장으로 승진했으며 육사 32기ㆍ35기ㆍ38기는 각각 첫 군단장ㆍ사단장ㆍ준장을 배출했다.

입력시간 : 2007/10/19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