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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망 젊은 과학자 4명중 1명… 전자·바이오 등 학문경계 넘나들어

■ 니나 탠던 CEO는

니나 탠던 에피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뉴욕에 있는 쿠퍼유니언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MIT에서 바이오전기공학으로 석사를 받은 후 컬럼비아대에서 바비오메디칼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컬럼비아대에서 MBA 학위도 받았고 맥킨지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기도 했다.

탠던 CEO의 관심사는 전기자극을 통해 심장과 피부·뼈, 그리고 신경조직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에피본을 공동창업해 영양소 공급이 아닌 전기자극으로 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에피본은 세계 최초로 몸 밖에서 세포로 뼈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현재 돼지의 얼굴 뼈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3년 내에 사람 뼈를 만들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세포로 심장·피부·뼈 등 몸의 모든 부분을 교체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재 벤처기업 CEO이자 쿠퍼유니언 전기공학과 겸임교수, 요가 강사, 마라토너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갖고 활동 중이다. 인도계 미국인으로 유망한 젊은 과학자 네 명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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