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화끼리 연결 「인터넷 국제전화」 개시/미 유에스에이 글로벌링크
입력1997-03-26 00:00:00
수정
1997.03.26 00:00:00
◎기존요금보다 80%나 싸【제네바 UPI=연합】 전화기에서 인터넷망을 통해 바로 상대방 전화기로 국제전화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미국에서 24일 처음으로 개시됐다.
주요 콜백 서비스 회사중 하나인 미국의 유에스에이 글로벌 링크사는 「글로벌 인터네트워크」로 이름지은 이 서비스가 국제전화 요금을 80%까지 낮출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래리 크로먼 회장은 통화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전화기에서 인터넷망을 통해 바로 상대방 전화기와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고 이 서비스의 통화 음질이 기존 국제전화와 같다고 강조했다.
이 서비스는 가입자가 전화를 걸 경우 지역 인터넷망을 통해 전세계 인터넷망으로 유도,수신자에게 가장 가까운 지역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를 통해 지역전화망으로 연결해 통화를 실현시키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에따라 발신자는 기존의 비싼 국제전화망 요금 체계를 벗어나 국제전화를 걸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역인터넷서비스 접속번호후 바로 전화번호를 누르면 보통 전화처럼 즉각 연결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