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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계 간담회] 27.28일께 열릴듯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주재하는 정·재계 간담회가 오는 27일이나 28일에 열릴 예정이다.25일 청와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재계의 이행상황에 대한 점검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데다 타이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 일정이 있기 때문에 26일에 정·재계 간담회를 개최하기 어렵게 됐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달말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며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재계관계자도 『정부측에서 금명간 27일과 28일 중 택일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계는 정·재계간담회에서 빅딜(대규모 사업교환)을 마무리하기 위한 정부의 후속조치를 건의할 방침이다. 5대 그룹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반도체 빅딜을 포함한 8개 업종의 사업 구조조정을 조속히 마무리짓고 외자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출자전환 등을 통한 부채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정부가 부채탕감을 지시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개별 은행이 자체적으로 판단, 빅딜을 추진 중인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우중(金宇中) 전경련·정몽구(鄭夢九) 현대·이건희(李健熙) 삼성·구본무(具本茂) LG·손길승(孫吉丞) SK회장 등 5대 그룹 회장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김준수 기자 JSKIM@ 손동영 기자 SO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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