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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3DTV 시험방송

16일까지 전국에 실시간 송출

스카이라이프가 13~16일 위성방송 플랫폼을 이용해 3차원(3D) 입체방송을 전국에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시험방송을 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제40회 한국전자전이 열리는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4일간 서울 목동 방송국~인공위성~전시장의 수신기~TV로 이어지는 고화질(HD) 위성방송 송출방식 기반의 3D 방송을 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3D 카메라로 제작한 3D 방송 콘텐츠(2D 콘텐츠를 3D로 변환한 것을 포함)를 3DTV로 보면 3차원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다. 3DTV는 흑백→컬러→HDTV를 이을 차세대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특수(편광)안경을 끼지 않고도 3D 방송의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TV도 개발됐다. 시험방송할 3D 콘텐츠는 자회사인 스카이HD가 몽고나무와 공동 제작한 어린이 교육용 애니메이션 등이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 3DTV 보급이 안돼 있고 전용 콘텐츠도 부족해 3D 전용 채널을 만드는 것은 시기상조지만 방통위와 협의, 이르면 올 연말부터 기존 HD채널을 통해 하루 20~30분 정도 3D 콘텐츠를 방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3D 콘텐츠를 시청하려면 3DTV와 특수(편광) 안경이 있어야 한다. 한편 일본은 지난 2007년 말 인공위성을 활용해 세계최초로 3D 입체방송을 상용화했다. 영국은 지난해 BskyB를 통해 3D 위성 시범방송을 실시했으며 NHK와 공동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을 3D 중계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도 내년 디지털 케이블TV를 통해 3DTV 실험방송을 실시하고 3D 방송 핵심기술 개발, 표준화 작업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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