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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급등으로 지수연계상품 초단기 상환 속출

주식시장이 급반등하면서 지수 연동형 상품들이잇따라 조기 상환되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설정된 한국투자증권, 교보증권, CJ투자증권등의 주가지수연계 펀드들이 초단기에 조기상환이 확정됐다. CJ투자증권은 지난달 28일 설정된 `지수연계 9호 펀드'가 사흘 만에 연 8.2% 수익으로 조기상환이 확정됐다. 이 상품은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가 5% 오르거나, 6개월 후 지수가 하락하지 않으면 연 8.2%로 조기상환되도록 설계됐다. 조기상환이 확정된 가입자들은 내년 4월28일 세전 연 8.2% 수익이 가산된 상환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지난달 31일 발행한 한국투자증권의 `제313회 사모주가연계증권'도 하루만인지난 1일 연 7% 수익률로 조기상환됐다. 이 상품은 지난달 28일 당시 KOSPI200 종가인 146.55를 기준지수로 설정됐으며다음 날 지수가 152.4120을 넘어섬에 따라 조기상환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조기상환 지급일인 내년 4월28일에 원금과함께 3.5%의 수익을 지급받게 된다. 교보증권이 지난달 28일 설정한 주가지수연계펀드(ELF)인 `한국주가지수연계파생상품투자신탁' 역시 사흘 만에 조기상환이 결정된 케이스. KOSPI200을 기초 자산으로 기준지수 대비 6% 이상 오르면 조기상환하는 조건이붙었던 이 상품은 지난 2일 종가가 155.34로, 설정 당일 지수(146.55) 대비 6% 상승함에 따라 조기상환이 확정됐다. 한편 외국인의 거침없는 매도 공세에 급격한 조정 양상을 보이던 주식시장은 최근 나흘간 급반등, 3일 종가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1,140.72에서 1,217.97까지 6.8%,KOSPI200 지수는 146.55에서 156.89로 7.06% 급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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