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계열사 마이스터는 ‘2013 서울 모터쇼’에서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Mando Footloose)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만도풋루스는 ECU(Electronic Control Unit), 알터네이터(Alternator), 자동 전자변속 등 자동차 기술이 들어가 체인 없이 전자식으로 구동되는 개인 이동수단이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Safety & Convenience’라는 컨셉으로 총 면적 450㎡ 규모의 만도 부스에서 전시 중이다. 특히 만도풋루스 디자인을 담당한 영국 디자이너 마크 샌더스(Mark Sanders) 가 모터쇼에참가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크 샌더스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심플한 디자인이 만나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이동수단으로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수 마이스터 대표는 “서울 모터쇼를 통해 전기 자전거 실용화에 첫 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 며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시의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서 기존 이동수단의 한계점을 극복하며 도심에서의 스마트하고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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