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훈 연구원은 “열처리 및 증착 장비 전문업체 테라세미콘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 수주 기대감과 반도체 공정용 ALD 장비 개발로 추가 성장 기회가 존재하지만, 이와 함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오버행 이슈도 공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주가는 2013년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106억원, 영업이익 406억, 순이익
328억원) 기준으로는 P/E 4.1배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익 하향조정 가능성과 BW의 워런트 행사분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어, 결국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관련 모멘텀 주식으로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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