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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DS프리미엄 급등

3주새 39bp나 뛰어


SetSectionName(); 한국 CDS프리미엄 급등 3주새 39bp나 뛰어 이상훈기자 flat@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우리 경제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주요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해서는 물론이고 이른바 'PIGS(포르투갈ㆍ이탈리아ㆍ아일랜드ㆍ그리스ㆍ스페인) 국가들과 비교해서도 결코 낮지 않은 상승폭이다. 8일 기획재정부와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우리나라의 CDS 프리미엄은 125bp로 지난달 15일 이후 3주일 동안 39bp나 뛰었다. CDS 프리미엄은 외화표시 발행 채권의 부도 가능성에 대비해 책정되는 신용파생거래 수수료로 수치가 높을수록 대외 신용도가 나빠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지난해 3월3일 최고치(465bp)를 기록한 후 1월11일 76bp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럽 지역의 잇따른 재정악화와 선진국 국채 투자에 대한 주요 투자기관들의 잇따른 부정적 견해 등 외부 요인들에 따라 덩달아 우리나라의 위험까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의 최근 CDS 프리미엄 상승폭은 재정위기 당사자들 중 그리스(94bp)와 포르투갈(96bp)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이지만 스페인(45bp)과는 비슷하고 아일랜드(13bp)보다는 크게 높다. 아시아 각국과 비교할 때도 중국(29bp), 인도네시아(31bp)보다 높은 수준이다. 기획재정부는 일단 우리나라의 재정건전성이나 외환보유액 상황 등을 종합해볼 때 우리 금융시장에 위기 상황이 올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하면서도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 및 주요국 반응을 점검하고 필요시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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