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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호 생존경쟁 돌입

7일 집결… 12일 이란전 대비 첫 담금질

아드보카트호 태극전사들의 생존경쟁이 시작된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1시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집결해 오는 12일 이란과의 평가전에 대비한 첫 담금질에 돌입한다. 월드컵 본선을 불과 8개월 앞둔 태극전사들은 기회가 많지 않다는 현실 인식 속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소집 기회는 이번을 포함해 다음달 A매치, 12월 전지훈련, 내년 2월 아시안컵 예선, 내년 3월 A매치, 내년 5월 최종훈련 등 6차례밖에 남지 않았다. 해외파도 주전을 장담할 수 없고 아드보카트호 22명 중 교체멤버까지 포함하더라도 첫 시험대에 오를 선수는 15~16명선이다. 나머지 5~6명은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한다. 스리톱 포워드진은 중앙에 박주영과 안정환, 왼쪽에 이천수와 정경호, 오른쪽에 최태욱과 정경호가 경합하는 구도. 만일 박지성이 스리톱으로 올라온다면 박주영-안정환-박지성의 조합도 예상할 수 있다. 미드필더진은 왼쪽 이영표가 빠져 김동진이 1순위로 꼽힌다. 오른쪽의 송종국이 예전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건이고 조원희가 뒤를 받친다. 중앙에는 박지성과 김두현ㆍ김정우를 배치할 수 있고 이호ㆍ백지훈 등이 경쟁을 벌인다. 수비라인은 최진철이 복귀했지만 김영철ㆍ조용형ㆍ김한윤ㆍ김진규 등의 안정감이 아직 검증되지 않아 아드보카트 감독이 고심 중이다. 골키퍼도 이운재와 김영광의 경쟁체제로 끌어가야 한다는 주문이 많다. 한편 아드보카트호의 첫 상대 이란은 9일 입국해 이틀간 훈련을 소화하고 결전에 나선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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