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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급식업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비상'

㈜필드크럽 업소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이코텐’경제적인 압축률로 비용절감


지난 6월 서울시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됐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양만큼 돈을 지불하는 종량제는 외식업체나 급식업체 입장에서는 여간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서울시를 기준으로 하루 평균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는 1078톤에 달한다.

그래서 외식, 급식업체들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묘책을 짜내고 있다. 재고를 줄이고 필요이상의 조리를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적정한 1인 분량을 정해 잔반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다.

이런 노력과 함께 자체적으로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와 무게를 줄이는 방법도 있다. 바로, 업소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도입하는 것이다.

㈜필드크럽(http://fieldclub.co.kr)에서 공급하는 업소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이코텐(ECO-10)’는 음식물을 1시간에 150kg을 처리하며 80% 감축 시킨다. 업소별 맞춤제작으로 감축률 및 처리속도가 일정하다.



자사의 스크류 및 실린더 방식으로 정교한 파쇄 및 압축 작업이 가능하고 월 사용 전기료는 7,000원 정도에 불과해 처리비용의 2/10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전문음식점과 학교 및 사무실 식당, 군부대와 같이 많은 양을 빠르게 처리 해야 하는 곳에서 운영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필드크럽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로 인해 대형 외식, 급식업체의 쓰레기 처리비용이 상승됐다”며 “이로 인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체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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