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65달러(2.43%) 상승한 6,954달러에 마감했다. '버냉키 효과'로 인한 상품시장 랠리가 전기동 가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8월물 선물은 배럴당 2.73달러(2.64%) 상승한 105.95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원유 재고량의 감소추세가 이어지는데다 이집트 폭력사태 등으로 공급 우려가 발생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12월물은 부셸당 18센트(3.66%) 상승한 509.25센트, 소맥 9월물은 부셸당 21센트(3.18%) 상승한 681센트, 대두 11월물은 부셸당 29센트(2.36%) 상승한 1,257.25센트에 마감했다. 옥수수는 기후 악화로 공급우려가 제기되면서 상승했고 소맥은 최근 중국의 매입 규모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올랐다. 대두는 브라질 항구에서 발생한 파업과 파종 지연 등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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