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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소상공인에 핀테크 지원 필요"

중기연구원 정책보고서

논의 은행권 업무에 편중

수요자 정책지원 병행을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핀테크(Fintech)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수요층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연구원은 1일 '중소기업의 핀테크(Fintech) 활용방안 및 정책 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핀테크에 대한 논의가 지나치게 플랫폼을 제공하는 공급자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수요자에 대한 정책지원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구글·애플·알리바바 등 글로벌 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 혁신이 촉발되면서 우리 정부도 올해를 '디지털 경제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기연구원은 핀테크에 대한 논의가 지나치게 송금·결제(편의성)를 비롯한 은행권 업무에 집중돼 있고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금융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그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백 강 책임연구원은 "플랫폼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핀테크 창업도 중요하지만 열악한 경영환경에 놓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새로운 핀테크 플랫폼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방안이 실질적인 창조경제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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