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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샘, 삼청동 컨셉트숍 오픈

한국화장품 자회사인 브랜드숍 더샘이 18일 서울 삼청동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매장 디자인 등에 구현한 ‘더샘 삼청점’을 오픈한다. 더샘 삼청점은 배영진 디자이너와 협업(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분위기를 창출, 여타 매장과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매장 내에 자연 속의 샘터를 연상케 하는 작은 샘도 만들어 브랜드숍의 컨셉트도 표현해 냈다. 이밖에 한방 라인인 ‘아름다운 샘’의 경우 배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별도의 패키지에 담아 삼청점에서만 판매할 방침이다. 이용준 더샘 대표는 “화장품 매장인 동시에 전통과 현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색다른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론칭한 더샘은 명동 1호점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며 신진작가의 전시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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