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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본격 조성"

과학기술인 신년 인사회 참석<br>"연구개발 투자로 신산업 창출"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세종시 행정복합도시의 대안이 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 원안 수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 수석은 이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과학 강국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미래 먹을거리와 일자리를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인재들이 과학기술로 갔으면 좋겠다. 그래야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세종시의 대안이 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세계적인 ‘창조과학도시’로 육성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수석은 이날 발간한 청와대 정책소식지를 통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기초과학, 응용개발, 대학, 첨단산업, 문화ㆍ예술ㆍ교육 등 글로벌 정주 여건이 어우러진 세계 굴지의 ‘창조과학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수석은 “과학비즈니스벨트로 인한 국민경제 파급효과가 크다”면서 “향후 20년 동안 235조원의 생산 증대, 부가가치 101조8,000억원, 그리고 212만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과학비즈니스벨트는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 첨단지식산업단지, 대학과 중ㆍ고교 등 교육환경으로 이뤄지는 거점지구와 교육금융산업연구기능 등으로 연계되는 기능지구로 구성되며 현재 세종시 수정의 정부안으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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