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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물가 비상

연초부터 공공ㆍ개인서비스요금이 크게 뛰어 정부가 금명간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여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그러나 가격인상이 대부분 국제유가인상에 따른 것이어서 대책마련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2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미국-이라크 전쟁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11월까지 배럴당 23달러선을 유지해온 중동산 두바이유가가 최근 27달러 까지 치솟고 금값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정유업체들은 휘발유, 등유, 경유 등 석유제품의 공장도 가격을 ℓ당 20원씩 올린데 이어 추가인상까지 검토하고 있다. 또 지난해 전반적인 물가안정 속에서도 유독 상승세를 보였던 채소값도 내려갈 조짐이 없어 설을 앞둔 연초 물가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밖에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요금도 작년 말 광주시가 버스요금을 올린 데 이어 인천시도 2월중에 인상할 계획이다. <권홍우기자 hong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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