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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웜 바이러스 전세계 확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컴퓨터 운영체제(OS)인 윈도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웜 바이러스가 12일에 이어 13일에도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컴퓨터와 인터넷에 일대 혼란을 초래하며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컴퓨터 보안업체 트렌드마이크로사는 최고 수준의 경보인 5급 경보를 발령했다. 트렌드마이크로의 대변인은 `LoveSan` `MSBlast` `Blaster` 등으로 불리는 이 웜 바이러스가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을 강타한 최악의 컴퓨터 감염 사태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미국 컴퓨터 보안업체인 시만텍은 웜 바이러스에 대한 경보 수준을 11일 3단계에서 12일 4단계로 높였다. e-메일을 통하지 않은 감염으로 상대적으로 다소 독특한 면을 보이고 있는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PC를 다운시키고 재부팅 후에도 계속 PC에 남아 다른 PC를 공격하며 MS를 직접 공격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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