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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오토모티브, FCC(일본)와 합작투자계약 체결

-자동변속기 모듈화 사업 본격 진출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트랜스미션 및 오토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서진오토모티브는 12일 신규 오토트랜스미션 모듈사업 신규 진출을 위한 양사간의 합작투자계약 체결식을 지식경제부 관계부처와 KITIA(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콘래드 호텔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투자는 일본 혼다자동차의 계열회사인 FCC와 50:50의 지분비율로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고부가가치의 다단 습식 더블 클러치 모듈을 생산·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4년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

서진오토모티브는 FCC(일본)와의 합작 투자를 위해 금년 9월에 한국정책금융공사를 비롯한



KT캐피탈, 일본계 투자회사인 오릭스 PE로 구성된’KoFC KTC-ORIX 한일부품소재상생2호 사모펀드’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번 합작투자 파트너인 FCC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본사를 둔 자동변속기 부품 전문회사로 혼다, BMW, 스즈키, 야마하 등 일본 주요 완성차 제조회사에 제품을 공급하는 매출 1조5,300억원(2011년 기준) 규모의 세계적 자동변속기용 습식 더블 클러치 모듈 전문회사다.

이번 서진오토모티브와 FCC(일본)간의 합작법인 설립으로 현재 외국계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국내 습식 더블 클러치 분야의 시장구조가 크게 변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등 해외시장으로의 수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일 소재부품기업간 상생과 번영의 대표적 롤-모델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양사간의 파트너쉽 관계를 통해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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