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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실적개선 기대감에 연일 강세

기관, 6거래일 연속 순매수


동아제약이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최근 6거래일 동안 11.9%나 상승했다. 동아제약의 연구개발(R&D) 효과가 가시화되며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돼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관은 6거래일 동안 257억원 어치의 동아제약 주식을 사들였다. 동아제약은 3ㆍ4분기 이후 고혈압 치료제인 ‘아프로벨’의 복제의약품(제네릭)을 출시하고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천식 치료제 ‘세레타이드’ 공동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어서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7.64%, 11.95% 증가한 9,115억원, 1,103억원으로 추정된다. 우리투자증권은 동아제약에 대해 “GSK와의 공조와 R&D 성과 가시화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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