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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 가계신용·유통업체 매출 동향 등 관심

경제부총리 등 주요 정부부처 장관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국정과제 로드맵 발표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접는다. 이번 주엔 가계소득 및 지출, 가계신용 등 소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이 발표된다.

박근혜 당선인은 지난 주말 11개 부처 장관인선을 마무리 했다. 관심을 모았던 기획재정부장관 겸 경제부총리에는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책임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김종훈 알카텔 루슨트 벨연구소 최고전략책임자가 내정됐다. 인수위는 18일 박 당선인에게 10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고, 수정을 거쳐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22일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끝낸다.

장관 인선은 일단락 됐지만, 정부조직 개편안은 아직 여야협의가 지지부진하다. 여야간 힘겨루기로 합의가 늦어지면서 새 정부는 현재 내각으로 첫발을 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 검증도 넘어야 할 과제다. 정홍원 총리 후보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0~21일로 내정된 가운데, 일부 후보자에 대한 병역면제, 부동산투기 등이 변수로 떠올랐다.

이번 주 발표되는 주요 통계는 가계 살림살이에 대한 것이 많다. 한국은행은 21일 '2012년 4ㆍ4분기 가계신용'을 발표한다. 지난해 3ㆍ4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전분기 대비 5.6% 늘어난 93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말 취득세 감면에 따른 주택거래 증가로 인해 둔화됐던 증가율 추세가 다시 가팔라졌을 지 주목된다.



같은 날 지식경제부는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내놓는다. 지난해 12월엔 자율휴무와 세일기간 단축에 따라 대형마트는 전년동기대비 5%, 백화점매출은 0.2% 각각 감소했다.

22일 통계청은 '2012년 4ㆍ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을 발표한다. 지난해 3ㆍ4분기에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14만2,000원, 지출이 325만9,000원으로 88만3,000원으로 흑자를 기록, 가계수지가 개선되는 모습이었다.

이 밖에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국순당의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 및 구속조건부거래행위에 대한 심사결과를 내놓는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우리은행의 신용카드 부문 분할 및 신용카드업 영위 인허가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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