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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다시 손짓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자 주식형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대한투신이 판매하는 「윈윈 주식형펀드」는 법인고객 위주로 지난 9월말까지 131억원이 판매된데 불과했으나 이달들어 일반투자자들이 가세하며 판매가 크게 증가해 12일현재 수탁금이 200억원으로 늘어났다. 윈윈은 특히 일반고객들의 참여가 시작된 지난 8일 19억원, 10일 10억원, 12일 9억원 등 8일이후 일평균 10억원씩 판매되는 추세다. 국민투신의 주식형펀드 「불스아이」도 최근들어 일반고객중심으로 일평균 1억원씩 증가하고 있으며 12일현재 96억원의 수탁금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투신 관게자는 『아직 주식형펀드의 판매가 공사채형 증가속도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라면서도 『그러나 일반고객들이 주식형펀드를 매입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변화는 금리가 급락해 채권투자 메리트가 반감된 반면 주가가 최근 1주일사이에 50포이트가량 상승한데 따른 것이다. 대한투신의 윈윈은 지난 9월9일 펀드가 만들어졌으며 최근 주가상승에 힘입어 13일현재 약 한달동안 3.3%(연환산수익률 36%)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투신사들은 경제전반의 흐름을 볼 때 지금이 주식형펀드 투자적기라고 보고 새로운 주식형펀드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나 아직 일반투자자들의 본격적인 참여는 없는 상황이다.【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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