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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일드펀드] 투신 빅3 독식

18일 금융감독원 및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의욕적으로 판매에 돌입한 하이일드펀드는 지난 18일 정오 현재 총판매액이 1조6,37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중 대한투신 약 4,045억원을 비롯해 현대투신 3,748억원, 한국투신 2,494억원 등 대형 3투신의 비중이 총판매액중 3분의 2수준에 달하고 있다.비교적 판매에 적극적인 삼성투신(1,359억원), 동양종금(1,000억원)과 동양오리온투신(931억원), LG투신(818억원) 등을 포함할 경우에는 이들 7개사가 90%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 하이일드펀드 상품인가를 받은 투신 및 종금사가 29개인 것에 비하면 일부를 제외하고는 판매가 극히 부진한 셈이다. 특히 일부 투신운용사들은 판매처마저 확보하지 못한채 상품인가를 받아 놓고도 판매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처럼 하이일드펀드 판매의 편중이 심화되고 있는 것은 종금사의 경우 출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데다 판매망에서도 기존 투신사에 뒤지고 있어 소극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 투신사 관계자는 『공모주청약 우선배정 등 여러가지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상품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운용과 판매가 계열화돼 있지 않거나 판매사를 확보하지 못한 경우는 어차피 판매가 대형사 위주로 갈텐데하는 생각으로 판매에 소극적』이라고 말했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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