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건설 이틀째 올라, 이라크재건 수주 재료

현대건설이 22일 이라크 재건 사업 수주성공을 재료로 이틀째 올랐다. 이날 현대건설은 전주말에 비해 100원(0.88%) 올라 1만1,350원으로 마감했다. 미국-이라크전 이후 국내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2억2,000만달러 규모의 공사를 따낸 것이 매수세를 부추겼다. 장중 한때 전주말 대비 5.7% 상승한 1만1,900원까지 치솟았지만 지수 약세 분위기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소폭 오름세에 그쳤다. 현지 수주에 나선 일부 건설사들도 장중 상승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 대부분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이란에서 가스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국내에서도 대전 엑스포 프로젝트 민간공동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잇따른 수주 발표에 힘입어 일주일째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박용완 대우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해외 공사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장기적으로는 실적 호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주가를 한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는 이라크 미수금 회수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