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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사흘째 하락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내림세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1원 50전 내린 1,086원 40전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정부의 선물환포지션 규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타는 듯 했으나, 역외의 달러 매도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날 외환시장안정협의회를 개최해 선물환포지션 한도 조정 여부를 논의한다. 시중은행들도 역외의 달러 매도에 동참하면서 달러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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