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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D램값 추가상승 전망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 D램 업체들이 최근 생산공정 개선작업에 들어감에 따라 2ㆍ4분기까지 일시적으로 공급이 줄면서 D램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해 0.11미크론공정을 0.10미크론으로, 하이닉스 등 다른 업체들은 0.13~0.14미크론 공정을 0.11미크론으로 변환하면서 두달이상 정도 공급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반도체 공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면 일시적으로 공정수율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수개월간 생산규모가 줄어든다”며 “공정이 안정화되면서 30% 이상의 증산효과가 나타나지만 그 기간동안 수급불균형이 발생해 가격이 급변동한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 “D램이 2ㆍ4분기에 5달러선을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평균 4.5달러 이상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256메가비트 DDR(32Mx8 333MHz) 제품의 평균 가격은 4.23달러지만 지속적인 오름세를 이어가며 5달러대를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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