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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미증시 경제지표 혼조속에 보합 마감

다우지수 10593.11 +1.63 (+0.02%)나스닥 2033.36 -6.29 (-0.31%) S&P500 1151.03 +1.93 (+0.17%) 경제지표 혼조속에 보합 마감 - 달러화 랠리에 따른 순익악화 부담 및 2월 ISM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한 실망감으로 장 초반 하락했으나 맥도날드와 월마트의 강세, 경제 회복을 확인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경제동향보고서(베이북)등에 힘입어 다우지수는 장후반 낙폭을 축소하며 반등세를 보임. 기술주들도 분기 실적 전망을 앞둔 인텔 등의 부진 여파로 하락하였으나, 오후들어 낙폭을 대부분 축소하는 모습. - 5일 고용지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매매를 자제하고 있다며, 당분간 방향성 없는 등락을 거듭할 수 있다고 지적. 일부는 달러화의 상승세가 지속되면 기업 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며, 전날 금리 인상 우려와 함께 외부 변수에 주목. - 특히 상승 할 때는 거래량이 줄어 들고, 하락할 때는 거래가 늘어 나는 최근 경향과 관련해 전형적인 조정 국면의 특징이라며, 증시가 실질적인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 채권은 하락했으나 달러화는 미국 고용시장 호전 및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인해 3일째 강세를 지속. 유가는 미국내 원유재고 증가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며 배럴당 36달러선을 하회. 금 선물은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3개월 만에 최저가로 하락. 업종별로는 설비, 금융, 항공 등이 상승한 반면 반도체, 네트워킹, 컴퓨터 등은 하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 자일링스의 실적전망에 대한 실망감과 인텔의 중간실적보고를 앞둔 우려감으로 1.9% 하락. - 인텔은 분기 실적 전망을 앞두고 1.9%,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은 2% 각각 하락. 반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9% 상승. - 자일링스 : 전일 현 분기 매출액은 종전 목표범위의 상단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으나, 전망치 상향조정을 기대한 일부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표시. ▶ 월트 디즈니 : 주주총회에서 마이클 아이스너 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이사직은 유지한 가운데 0.3% 하락. 디즈니 인수를 추진했던 케이블 업체인 컴캐스트는 2.2% 상승. 컴캐스트는 이날 디즈니 인수를 포기할 의사가 없다고 재확인. ▶ 맥도날드 : 푸르덴셜이 2월 동일점포 매출이 예상보다 호전됐다며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1.7% 상승. ▶ 월마트 : 분기 배당을 주당 13센트로 44% 늘리겠다고 발표, 1.4% 상승. 월마트는 지난 74년 이후 매년 배당을 확대중. ▶ 토이저러스(미국 2위의 장난감 소매업체) : 4분기 순익이 1억44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8% 줄었다고 발표했으나 7.9% 급등. 일부 점포 폐쇄에 따른 특별 비용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는 물론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토이저러스는 키드러스 점포를 오피스 디포에 1억9700만 달러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힘. - FRB는 12개 연방은행이 집계한 베이지북을 통해 1,2월 중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고용도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발표. 물가도 대체로 완만한 움직임을 보인 모습. 이 보고서는 오는 16일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 자료로 활용. - 공급관리협회(ISM)는 2월 서비스(비제조업) 지수가 60.8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전달의 65.7,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3.5를 각각 하회한 것. 그러나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을 11개월째 상회. [대우증권 제공] <최원정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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