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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유비프리시젼, 2분기 흑자전환 전망...중국 매출 호조

유비프리시젼이 최근 중국발 물량 수주가 이어지면서 실적 전망을 밝히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 LCD업체와 50억원 규모의 검사장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에도 31억원 규모의 LCD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7월에만 81억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2011년과 2012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올 1분기 역시 11억원의 영업손실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2분기부터 해외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흑자전환이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이다.

Q. 중국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데.

A. 우리가 주로 거래하는 중국 LCD패널 제조업체인 BOE가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 때문에 검사장비 도입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유비프리시젼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Q. 중국향 매출 비중이 어느정도인가.

A. 현재는 90%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지금 현재 LCD투자가 진행되는 곳은 중국밖에 없다. 중국에서는 LCD를 동력산업으로 삼고 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이 때문에 내년까지 신규 라인 건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연스럽게 우리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국내 시장의 상황은.



A. 국내는 전혀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주 고객사인데 하반기 OLED에 대한 투자가 있다고는 하는데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는 듯 하다.

Q. 중국 주 거래처인 BOE의 투자진행 사항은.

A. 주 거래처인 중국 BOE는 중국 LCD 패널 제조 업체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회사다. 올 연말까지 라인 증설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져 하반기로 갈수록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2연 연속 영업손실에 올 1분기 실적도 안좋았는데.

A. 지난해는 수출 비중이 5% 수준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2분기 조심스럽게 흑자 전환을 전망하고 있지만 순이익까지는 나지 않을 것 같다. 온기로 봤을 때는 중국의 추가 투자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 간다면 충분히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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