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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소기업·스타트업기업 제품, 유럽시장 잇따라 공략 공략

유럽 시장개척단 6개 기업, 수출계약 675만달러 성과

대전지역 우수중소기업과 스타트업기업들이 잇따라 유럽시장 공략에 성공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와 프랑스 파리 등 2개 지역에 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계약 675만달러, 수출상담 1,094만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유럽시장개척단에는 지앤씨, 스킨리더, 유진타올 등 대전지역 6개 업체가 참가했고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통해 1대 1 수출 상담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노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액체냉각 LED조명기기 업체인 지앤씨사는 프랑스 알자스주 세르니 시청을 직접 방문해 세르니 부시장과 만나 세르니시에 LED 가로등을 시범설치한 후 215만달러 규모의 도시 전체 가로등교체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화산재 히팅, 함초수분크림, 폼크렌징, 모델링 테이크아웃 컵 등을 제조하는 스킨리더는 현장에서 직접 시연을 통해 큰 관심을 끌었고 스페인 C사와 25만달러 정도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기로 구체적인 일정 등을 상담했다. 프랑스 T사와는 독점계약을 추진하기로 하는 요청을 받았다.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고급스러운 타올 제조업체인 유진타올은 스페인 M사와 10만달러 정도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로 했고 프랑스 J사와는 53만달러에 달하는 제품을 1년내 수출하는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피부의 주름, 탄력개선을 위한 레이저 수술기 제조업체인 아이티시는 뛰어난 기술력과 용이한 사용으로 현지 스페인, 프랑스 바이어들에게 인기가 많아 재방문을 요청해 7월 중에 재방문하여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 또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 스마트벤처창업학교 4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총 360건의 상담과 160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피플아이는 주력 생산품인 ‘아이봇’을 가지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S사와 30만달러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추후 제품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나인테일은 영국의 P사와 글로벌 퍼블리싱건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고 계약 체결시 50만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시복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이같은 수출 상담이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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