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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2분기후 회복세 탄다

대우證 전망, 소재·산업재·IT·금융주 반등 속도 빠를듯

2ㆍ4분기 이후 국내 증시가 다시 회복세를 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 경우 소재ㆍ산업재ㆍITㆍ금융 섹터의 주가 회복속도가 빠를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대우증권은 경기는 3ㆍ4분기 중 회복 가능성이 크고 주가는 이에 선행해 2ㆍ4분기에 반등할 것이라며 2ㆍ4분기 중 주시시장이 반등한다면 가장 먼저 사야 할 대상은 소재와 산업재 섹터이며 이후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IT섹터와 증권ㆍ보험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경수 대우증권 연구원은 “과거 미국 경기침체기 이후 주가가 선행적으로 올랐던 업종을 분석한 결과 철강ㆍ화학 관련 회사들이 속해 있는 소재섹터와 금융ㆍIT섹터가 주가침체기 이후 ‘V’자형의 주가 반등 모습을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또 “조선ㆍ기계 업종 등 산업재 섹터도 여전히 올해 이익 증가폭이 양호할 전망이라는 점에서 주가 반등 시 선두 대열이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소재섹터에서 현대제철ㆍ동국제강ㆍSK에너지ㆍLG화학을, 산업재 섹터에서는 현대중공업ㆍ현대미포조선ㆍ두산인프라코어ㆍ대한해운 등이 투자 가치가 높다”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 중심의 IT기업들도 기억 이익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승현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IT섹터의 경우 중단기적 관점에서 이익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LG전자ㆍ삼성전자 등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한편 주가하락폭이 컸던 금융 섹터 역시 유망 섹터로 꼽혔다. 그러나 내수업종에 가까운 은행업보다는 증권과 보험업종이 유망하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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